1. 배경
미국 경제상황 개선으로 금리인상을 위한 여건이 강화됨.
1)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 12월부터 0~0.25%의 사실상 제로금리가 유지되어 왔으나 2015년 12월 0.25~0.5%로 인상됨.
2) 2016년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개회결과 고용시장 및 경제활동 개선세가 지속되고 있어 금리인상 여건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됨.
* 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경제상황 평가(2016년 11월 기준)
소비/투자 – 가계소비가 완만히 증가하고 있으나 기업투자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
물가 – 연초이후 물가가 다소 상승했으나 연준의 목표(2%)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평가.
2. 전망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는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나 2016년말까지 한차례, 2017년 두 차례 추가적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
1) 감세 – 재정지출 확대 등을 주장하는 트럼프의 경제정책은 시중 유동성 확대로 인한 물가상승압력강화로 이어져 금리인상을 가속화 시키는 요소로 작용. 다만, 트럼프의 정책불확실성은 금융시장 여건을 악화시켜 금리인상을 지연시킬 가능성이 존재.
3. 영향
경기개선에 근거한 금리인상은 대미 수출증가 요인이나 소비심리 위축으로 미국내 수요감소 우려
1)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화 강세로 바이어들의 구매력이 증가.
2) 달러화 강세로 미국제조업 부진이 이어질 경우 대미 수출증가세가 둔화될 전망.
3) 금리인상이후 금융비용 증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금리에 민감한 자동차, 가전제품 등 내구재 구매가 감소할 우려가 있음.(출처:코트라)